동부증권은 31일 서울 여의도 동부증권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고원종 사장이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2010년 5월 대표이사에 오른 후 매년 주총에서 재선임돼 왔다. 이번 주총 후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한편 고 사장과 함께 김진완 감사위원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 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팀장, 회계제도실 팀장, 총무국 부국장 등을 거쳤다.
아울러 조대원 전 대한생명 부사장, 전상헌 전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의동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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