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경전철 활성화 방안 생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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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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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는 31일 시청 철쭉실에서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철'에버라인'추진상황 및 활성화방안을 청취한 후 전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전직원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된 총 262건의 제안을 중심으로,주무부서인 경량전철과에서 ‘경전철 활성화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활성화추진 방향인 ▲통합환승할인 시스템 구축 ▲경영수익사업 창출 ▲에버랜드 업무제휴 ▲셔틀버스 운행노선 조정 ▲역세권 개발(중장기 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오는 12월까지 기흥역에 환승직결통로를 설치해 분당선과 연결하고, 경기도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 후 관련 통합환승 할인 장비설치와 프로그램 개발·구축을 완료해 내년 1월에 통합환승할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영수익사업으로 차량 내부와 전광판 역사 내외부 등에 상업광고를 올리고, 역사내 매정 및 카페 운영과 자동 판매기 설치 등을 임대사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에버랜드와 업무를 제휴해 경전철 이용자에 대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경전철 이용촉진을 위한 각종 이벤트 및 프로로션 추진과 기흥역 에버랜드 티켓 발매 등을 시행하는 것을 논의했다.

아울러,용인·명지·송담대 셔틀버스 노선이 경량전철 역사를 통과하도록 운행노선을 조정하고,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용인시민체육센터의 셔틀버스 노선도 재검토 하기로 했다.

김학규 시장은 “경전철 운영 문제에 대해 이처럼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고심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반드시 해법이 나올 것." 이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행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부서에서 중·단기 과제로 실행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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