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최지원 =
아시아프린스 근쨩이 또 일을 냈습니다. 근쨩은 배우 장근석 씨의 일본 내 별칭인데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서 장근석 씨는 3회 연속 차트를 점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는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와 첫 정규 앨범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습니다.
[장근석/배우 겸 가수: 오늘(29일) 오리콘 차트 1위 했습니다!!!]
올 여름 다시 한 번 장류(張流)열풍으로 아시아를 들썩이게 할 장근석은 더블 타이틀곡인 ‘네이처 보이(Nature boy)’와 ‘인디안 섬머(Indian Summe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매력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28일에는 도쿄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500여명 정원을 꽉 채우고도 500여명이 입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뜨거운 팬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장근석은 공연이 끝난 후 그 팬들을 위해 새벽 2시경, 한 번 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배려를 보여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고 합니다.
장근석 씨 외에도 최근 일본에서 한류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신데요. 현지 가수들을 제치고 장근석이 앨범차트 1위, 2PM이 싱글차트 2위에 오르는가 하면 차세대 한류로 불리고 있는 보이프렌드의 첫 정규앨범도 일간앨범차트 4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내 혐 한류 분위기 속에서도 더욱 활발한 행보와 활약을 보이는 우리 스타들, 앞으로도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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