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코스맥스 제공/송철헌 코스맥스 대표이사(왼쪽)와 박정수 기획조정실 상무가 31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스맥스는 31일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월드클래스 300'은 중기청이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코트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해외진출, 기술개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받는다.
코스맥스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으로 R&D부문에 대한 자금, 시장확대, 인력확보 및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은 코스맥스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향후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회사 차원의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선정으로 2017년 화장품 ODM업계 세계 1위, 2022년 매출 1조 4000억원의 목표가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