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이 6월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조감도)을 필두로 5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선다. [이미지제공 = 동일토건 ] |
동일토건은 천안시 용곡동 226-8에서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에 대해 다음달 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은 3∙4단지 총 592가구로 구성됐다.
3단지는 지하2층~지상19층 4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84∙103㎡ 213가구로 조성된다. 4단지는 지하 2층~지상20층 6개동에 전용 84㎡∙103㎡ 379가구가 들어선다. 두 단지 모두 건폐율이 20% 미만으로 단지 내 쾌적성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게다가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하는 전용 84㎡의 중소형 아파트가 70%이상 배치된다. 모든 가구는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는 점이다. 단지 뒤편으로 일봉산이 있고, 단지 앞쪽에는 천안천이 흘러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주거단지 조건을 갖췄다.
인근에는 천안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일봉산 워터파크’가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주변에 천안에서 유일하게 영어특성화학교로 지정된 용소초와 용곡초·중교가 가까이 있다.
단지에서 차로 5분 정도만 가면 KTX 천안아산역과 청수행정타운에 닿을 수 있다. 여기다 앞으로 인근에 아산신도시가 완성되면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 이미 ‘용곡1차 동일하이빌’ 1단지 706가구와 2단지 120가구가 준공돼 있어 향후 1418가구의 ‘동일하이빌’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공사인 동일토건은‘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을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지하 2층까지 연결된다.
남향위주로 배치된 모든 아파트는 개방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층고를 2.8m이상으로 설계됐다.
아파트는 동일토건이 자랑하는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단지에는 ‘Smart 제이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세대 내 각종 전기, 설비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안전을 위한 시스템도 빼놓지 않았다. 아파트 현관, 거실, 발코니(1~2층, 최상층)에는 외부인의 무단침입을 감지해 경비실로 통보해주는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무인택배시스템도 눈에 띈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단순히 수하물만 보관하고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택배도착알림 SMS시스템,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를 이용한 대금결제기능, 등기우편 바코드 인식 기능 등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시스템, 중앙정수처리장치, 세대내 결로를 방지하고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는 강제급배기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와 비교해 경쟁력이 높다. 전용 84㎡형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는 697만원, 전용 103㎡형 기준 분양가는 3.3㎡당 68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쌍용동 이마트천안점 인근에서 6월 초 개관 예정이다. 청약은 6월 14일 1∙2순위, 17일 3순위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041) 57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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