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30일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50인'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가디언은 "함부르크의 프랑크 아르네센 단장은 손흥민이 팀에 남을 것이라고 자신하지만 계약이 1년 밖에 남아 있지 않아 그가 팀을 옮길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1150만 파운드(19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즌 12골과 1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리버풀,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손흥민 외에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 미추(스완지시티) 등이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