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혁신과 창조’ 동반성장 캠페인 광고 호평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달걀이 돌을 깬다는 말은 상식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SK의 혁신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ID, JLG12)”

“자신의 기업명으로 ‘ASK’라는 것으로 연관 지어 ‘물음이 있는 곳에 이노베이션이 있다’라는 카피로 SK이노베이션을 잘 드러내었다(ID, DLSTJWLSD)”

최근 혁신,창조 라는 단어가 연일 화두가 되어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기업PR <ASK innovation> 캠페인이 국내 최대 광고 정보사이트에서 ‘런칭편’이 인기 CF 1위, ‘정신편’이 인기 CF 7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광고에서 ‘혁신’과 ‘창조’를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광고 캠페인에서 내세운 슬로건은 ‘ASK innovation’. 회사 이름과도 닮아 있는 이 슬로건에는 ‘왜’(ASK)라는 물음에서 SK이노베이션이 생각하는 혁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이 숨어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정관념처럼 굳어져 있는 인식들에 대해 묻고 또 묻는 질문의 방식이 지난 50년간 SK이노베이션의 혁신을 가능케 해왔다는 것.

런칭과 정신, 종합 등 세 편으로 구성된 광고는 이런 철학을 구체화 하고 있다. 처음 ‘런칭편’에서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전공이 무엇일까’에 대한 답과 혁신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계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할 수 없던 미래를 창조하는 혁신은 바로 끝없는 물음에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정신편’에서는 혁신적인 미래는 풍족한 자원이 있어야만 혹은 뛰어난 기술이 있어야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질문을 통해 창조되는 것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은 ‘종합편’에서는 지난 50년간 한계와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며 이뤄낸 SK이노베이션의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석유가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석유 안 나면 석유수출 못 해?’라는 질문으로 지난해 53조원의 수출을 기록했고, ‘자원 없으면 자원강국 안 돼?’라는 질문으로 16개국 25개 광구 해외 자원개발을 이뤄낸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한계 상황과 고정관념 앞에서 포기하지 않게 해주는 물음의 중요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ASK innovation’ 캠페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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