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硏-지질자원硏, ‘2013 도시광산 정책·기술 세미나’ 개최

-미래 국가경쟁력 좌우하는 ‘자원확보’, 도시광산 산업 중요성 ‘부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자원순환기술지원센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시광산연구팀)이 도시광산 산업의 국내외 정책 방향 및 최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오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 같은 골자의 ‘2013 도시광산 정책·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도시광산 관련 정책, 시장동향 및 기술개발의 현황과 지원방향 등 업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정부의 도시광산 산업 정책 방향(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과 자원순환 기술로드맵 및 도시광산 시장 동향(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홍윤 센터장)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세션2에서는 일본의 도시광산 현황과 물리선별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 오오키타츠야 그룹장), 도시광산 재자원화를 위한 건식제련 활용(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병수 팀장), 도시광산 재자원화 습식기술(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재천 박사) 등 도시광산 재자원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청정생산종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knc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