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는 4일 오전 9시 30분 시청대강당에서‘2013 품질경영혁신 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15개 업체 24개 분임조가 참여한다.
대회는 품질개선 활동사례에 대해 올해 처음 추가된 상생협력부문을 비롯해 설비(TPM)부문 및 사무 간접부문, 보전경영(EAM)부문, 현장개선부문, 자유형식부문 등 6개 분야로 나눠 발표로 진행된다.
심사는 각 부분별 학계와 품질명장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분임조를 평가한 뒤 우수 분임조를 선정․시상하게 된다.
선발된 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리는‘제3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 및 기관 등 조직의 품질경영의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로 조직 내 원가절감 및 생산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기업의 품질경영 및 생산혁신 활동을 위한 품질경영혁신 활성화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산업현장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제3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3, 은상 5, 동상 3개를 획득해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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