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계약업무 통합추진 신뢰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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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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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시 본청과 5개 사업소에서 각각 추진했던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이관, 통합 추진해 계약업무의 신뢰성이 높아졌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평생학습원,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건설교통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5개 사업소의 계약업무를 본청 회계과에서 통합 운영해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계약업무의 전문화와 신속한 업무 처리로 통합계약 업무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통합 계약 추진을 통해 계약방법을 연구하고 개선함으로써 전문성과 일관성을 가지게 됐으며, 계약업무의 책임 행정을 구현하고 신뢰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5개 사업소가 발주한 공사(1억원 이상), 물품 및 용역(2천만원 이상)계약 현황은 240건 329억이다.

또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수의계약 체결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제도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문현중 회계과장은 “시민의 세금인 예산을 집행하는 회계부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회계업무의 신뢰성과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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