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섭 알리 (사진:알리 트위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알리가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4일 알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게 많은 죄가 있나 봅니다. 오늘 어떻게 노래해야 할까요. 저를 많이 아껴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변두섭 회장님. 항상 새벽까지 회사에서 일하시던 회장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정 마치고 뵈러 가겠습니다. 제일 먼저 달려가야 하는데…"라며 슬퍼했다.
이날 오전 11시 변두섭 회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알리는 변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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