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강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손종국 보령경찰서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제11기 사회복지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입학식에 이어 교육일정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과 보령경찰서 손종국 서장으로부터 ‘4대악 근절 및 기초질서’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번에 개강한 시민대학은 오는 27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유명교수 및 전문가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자세, 대화기법, 보령시 사회복지시책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보령시 자원봉사단체에 가입되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사회복지시민대학은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여 사회복지 전문자원을 양성해 나감으로써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1기부터 10기까지 829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자원봉사자 발굴・육성에 기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