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꿈꾸는 광고인' 2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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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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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진행된 꿈꾸는 광고인 2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동현 KB국민카드 부사장(왼쪽 넷째), 유창조 동국대 교수(첫째), 정성수 엘베스트 부사장(일곱째)과 대상 수상팀 ‘아리앓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 13층 대강당에서 ‘꿈꾸는 광고인’ 2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 ‘꿈꾸는 광고인’ 2기 공모전에는 광고작품, 캠페인 기획서 부문 등 2개 부문에 총 311팀, 549개 작품이 접수 됐다.

접수작품을 대상으로 1차 출품작품 평가, 2차 프리젠테이션 및 3차 면접 평가 거쳐 대상(1개팀), 금상(1개팀), 은상(1개팀), 동상(3개팀), 우수상(5개 팀) 등 총 11개 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캠페인 기획서 부문에 응모한 ‘아리앓이’ 팀(강수민, 이루리, 이성훈, 이주은)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리앓이’ 팀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네 명이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꿈을 담아 만든 팀이며,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슬로건인 ‘국민생활의 힘’ 확산을 위해 ‘아리아리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 캠페인에는 디지털 문화에서 소외될 수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사회참여, 여가 등을 주제로 ‘아리 마라톤’, ‘아리Talk 강연회’, ‘아리 스쿨’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통합 아리 어플리케이션’개발을 담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차별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나혼자’팀, 은상은 ‘감성+감각’팀, 동상은 ‘서교동비니파’, ‘Urgan egoist’, ‘옐로우카드’ 및 우수상 5팀 등 총 11개 팀이 수상했다.

이들 11개 팀 중 상위 6개 팀은 앞으로 1년간 꿈꾸는 광고인 2기로 KB국민카드 광고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1인에게는 광고대행사 입사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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