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자사의 대표 스포츠카 911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한정판 모델을 공개한다. [사진=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르쉐가 자사의 대표 스포츠카 911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한정판 모델을 공개한다.
포르쉐는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기존 911 카레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911 50주년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911 50주년 에디션은 911은 1963대만 한정 생산된다. 1963은 911에 처음 출시된 연도를 의미한다.
911 50주년 에디션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사진=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
내·외관 곳곳에는 ‘911 50’이라는 넘버와 차량마다 고유의 일련번호가 부착된다. 여기에 에디션만의 특별한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차는 수평대향 6기통 리어 엔진을 탑재해 4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5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00km에 달한다.
유럽 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10.5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224g이다.
911 50주년 에디션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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