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5일 양평읍 백안리 양평쉬자파크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산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쉬자파크에 마련된 다랭이논에서 모내기를 했다.
또한 수수와 기장, 미나리 등도 심는 한편 6~7월에 만개하는 창포도 식재했다.
군은 쉬자파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날 모내기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200억원을 투입, 양평읍 백안리 일대 군유림 25만여㎡에 양평쉬자파크를 조성중이다. 내년 상반기 개장 목표다.
쉬자파크는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물’,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숲,, ‘누구나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숲’을 테마로 조성된다.
숲속 야외광장과 야생화정원, 폭포, 연못, 토피아리원, 정자, 휴게쉼터 등이 들어선다.
캠핑장과 주차장, 초가원, 인공암벽 등반, 산림교육센터 등도 조성된다.
양평쉬자파크는 공원조성계획 수립 당시 백운테마파크로 이름 지어졌으나 지난해 누구나 마음편히 쉴 수 있고, 365일 축제와 테마, 이슈가 있는 ‘쉬자파크’로 명칭을 변경됐다.
군 관계자는 “양평쉬자파크는 양평군에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에 조성된다”며 “야생화를 비롯해 진달래, 철쭉 등 관목류, 소나무, 참나무 등 원시림이 가득한 곳이어서 수도권 최고의 쉼터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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