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유로존의 정책 변화, 엔달러 약세 속도 조절 기대감에 따른 3분기 증시 강세, 출구전략 우려가 잦아드는 4분기 시장의 조정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요 이슈는 글로벌 자산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는 중앙은행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일본 아베노믹스 평가 및 엔달러 환율 추이, 중국의 하반기 경기 대응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정보기술(IT) 업종에 집중 투자보다 스마트폰 수혜가 가능한 기타 IT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포트폴리오는 투자업종보다 소비관련 업종 비중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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