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세관 FTA 활용지원팀 10여명을 비롯하여 기업 FTA 컨설팅 전문 관세사 13명, 국제원산지정보원의 원산지관리 시스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서울세관에서 추진 중인 상설교육·원스톱지원센터·잡매칭 등 수출기업 대상 FTA 활용 지원 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관세행정 수요자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 세관장은 “앞으로 중소수출·제조 기업들이 FTA를 활용하는데 답답함이 없도록 민간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고, 관세청 FTA-패스 같은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보급해 기업이 사후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산지확인서·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거나 검증대비가 취약한 수출·제조 기업은 서울세관에서 시행 중인「FTA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전문가의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153개 업체가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신청해 FTA 활용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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