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의 ‘비정규직 문제 특별교섭’은 지난해 12월 중단된 뒤 5개월여 만에 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노사간 특별교섭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규모와 방식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으로 중단됐다.
정규직와 비정규직 노조는 최근 금속노조와 협의한 결과 사내에서 직접 공정에 참여하는 비정규직의 우선 정규직화를 주요 내용으로 삼아 특별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규모와 범위를 바라보는 노사간 시각차가 커 합의안 도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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