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 2.75로 떨어져…최고구속도 95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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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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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부상 복귀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8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2이닝 동안 5안타 1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투구수는 112개였으며 스트라이크 75개로 방어율은 2.89에서 2.75로 내려갔다. 직구 최고 구속도 95마일(153km)로 만족스러운 몸 상태를 보여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타선이 1점밖에 지원해주지 못한 탓에 시즌 7승에는 실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2-1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최근 홈 5연전에서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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