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는 국립발레단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발레교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레 행사는 문화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발레 이야기와 발레 꿈나무들에게 국내 최정상급 발레리나들이 강습을 하는 발레교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오는 11일 경남 진주시를 시작으로 거창군(12일), 전북 진안군(13일), 충북 제천시(9월 6일)에서 '다이애나&악테온', '라 실피드', '라 바야데르', '파 드캬트르', '돈키호테 3막' 등 5가지 이야기를 갈라쇼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또 전북 무주군(10일), 경기도 가평군(11일), 강원 삼척·강릉시(12일), 경북 울릉군(13~14일)의 도서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열린다. 발레교실은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발레슈즈 신어보기, 발레동작 시범, 발레마임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발레이야기와 발레교실은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메세나 활동"이라며 "LX공사는 앞으로도 문화나눔 경영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