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택시기사 범죄자 취급한 경찰에 ‘사과요구’ 집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08 1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대구 여대생 살해사건과 관련, 택시기사를 범죄자 취급한 경찰에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대구지부는 8일 오전 대구 중부경찰서 앞에서 ‘택시노동자 잠재적 범죄인 취급을 규탄하는 집회’를 통해 대구 중부경찰서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노조는 집회에 앞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대구여대생 살해사건 수사 과정에 경찰은 택시기사가 여대생을 태웠다는 이유만으로 6시간 동안 수갑을 채우고 수사 중 인권을 유린하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지난 일주일 동안 경찰청 공식 블로그 폴인러브에 ‘택시범죄예방수칙’을 올려 택시 이용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택시기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