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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 장관 “긴밀한 협조로 수해 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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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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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통제소 및 홍수조절지·홍수조절댐 방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왼쭉 둘째)이 한탄강 홍수조절댐에서 관계자들에게 우기대비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수도권 수해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한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해 군남 홍수조절지와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서 장관은 수도권 하천을 관리하는 홍수통제소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의 규모와 빈도에 대한 예측이 힘들어져 재난의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관리 소홀로 인한 재해발생시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부처간 협업을 수차례 강조하고 있는 만큼 비상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지역 북부 일대 홍수예방을 위해 건설 중인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 현장에서는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북측 황강댐 무단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완공한 군남홍수 조절지를 찾아 댐 운영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 취약시기, 취약지구의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박기풍 국토부 제1차관도 홍수통제소를 찾아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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