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에버랜드가 지난 2011년 출시해 지금까지 20만개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곰 인형 ‘에버베어’에 이어 사파리월드의 곰 인형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사파리베어의 주인공은 실제 사파리월드에 살고 있는 불곰 ‘쿵푸베어 만웅이’와 ‘식탐공주 소원이’로, 봉술이 특기인 만웅이와 먹는 것을 좋아하는 소원이의 특성을 살려 ‘스토리가 있는 인형’으로 디자인 했다.
만웅이(2007년생,유럽불곰,♂)는 특이하게 봉 돌리는 재주가 있는 쿵푸베어로,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는 에버랜드 스타동물이다.
소원이(1998년생,유럽불곰,♀)도 이름처럼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비는 행동을 잘 해 각종 TV 동물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중국 3대 희귀 동물 ‘황금원숭이’를 테마로 만든 캐릭터 팝콘 통, 다산의 여왕‘장순이’를 본따 만든 기린 인형 등 해마다 스타동물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상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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