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외환은행은 10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중소·개인사업자를 위한 무료 원클릭 세무서비스 ‘KEB스마트-택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가세 환급 절차를 포함한 세무지식이 부족해 세무사에게 관련 업무를 위탁하고 있거나, 관리 및 신고가 번거로워 환급 기회를 놓치고 있는 중소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고객의 각종 세무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및 분류하도록 설계돼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세무신고, 부가세 환급 신청 등이 가능하다.
고객이 보유한 은행 계좌와 법인카드의 통합 관리는 물론 매출·매입현황, 자금현황, 손익현황 등 각종 보고서를 제공하는 부가 기능도 갖추고 있다.
외환은행의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인 ‘KEB아이넷’ 가입 고객은 전용 홈페이지(kebinet.com)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CMS인 ‘KEB아이넷’과 ‘KEB스마트-택스’가 중소·개인사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하고,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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