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승인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하던 한빛원전 3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9일 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에 대해 지난 4월 18일 한수원의 보수방법을 승인한 이후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영광 주민측도 독일 TUV 노르드사 검증용역수행을 통해 기술적으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기기검증 관련 시험성적서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해 위조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 3호기는 10일 오후 4시 발전재개 후 13일 새벽 3시 경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