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멘토로 참가해 창경궁, 종묘, 태릉 일대를 돌며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궁중 예절과 복식 체험, 탈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특히 궁궐을 둘러본 후 밤늦은 시간 궁궐에 마련된 숙소에서 잠자리에 드는 숙박체험이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새터민 등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알리는데 힘써 왔다. 2012년에는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 활동을 통해 전국 44개 복지관 약 1000여명의 소외계층이 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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