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은 올해 초 북수마트라 대학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과 산재보험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샤론 루비스 북수마트라 대학교 문화대 학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사회보장시스템과 관련 IT 환경에 관심이 많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태지역 주요국들이 체계적 사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