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평년보다 더운 날씨, 온열질환자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1 08: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평년보다 더운 날씨에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등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1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감시체계' 결과. 6월 첫 주 총 3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열사병 14건 △열실신 11건 △열탈진 8건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40대가 각각 14명과 11명으로 많았다.

온열질환이 주로 발생한 시간은 12~16시이고 장소는 실외가 다수를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폭염특보가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이 많아 갑작스러운 무더위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