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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지난해 준공된 대전~유성 간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 시설 등 3곳에서 하루 3만 3000k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하루 최대 3300가구(가구당 10kW/일, 년 3.6MWh/년)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가적으로 전력수급이 부족한 시점에서 지난해 6월 1차로 준공된 행복도시 태양광발전시설이 5월말 현재까지 약 5660MWh의 전기를 생산했다. 시행기관인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는 연간 25억원의 전기 판매수익과 더불어 이산화탄소 34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얻고있다.
최원규 행복청 기반기설국장은 “행복도시 내 세종호수공원 주차장과 자전거도로, 1번국도 방음터널 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세계 최초로 기획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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