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은빛페스티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양승조·박완주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등 축하내빈과 도내 60세 이상 노인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8개 시·군을 대표해 참가한 30개팀 600여명은 노래, 댄스, 춤, 악기연주 등 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은빛페스티벌은 식전행사로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더 안정속에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충남도는 노인복지시설확충 및 행복경로당 조성사업 등 더 많은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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