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현 청장, 강서힘찬병원서 대통령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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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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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월남전 참전자인 이순범 씨와 안중현 청장,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힘찬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중앙보훈병원의 위탁지정 ‘강서힘찬병원’을 방문했다.

안중현 보훈청장은 입원 중인 국가유공상이자들에게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백발의 고영원(85)씨와 월남전에 참전했던 이순범(67)씨은 나라에서 개개인을 찾아 빠른 쾌유를 빌고, 위로까지 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 강서힘찬병원 원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관절건강을 돌보는 일에 성심 성의껏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힘찬병원은 중앙보훈병원의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전국의 국가유공상이자 중 관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훈청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이 병원 이용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서힘찬병원처럼 민간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환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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