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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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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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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를 개발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에 2곳의 사업시행자가 참여, 향후 사업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사는 “최근 백운지식문화밸리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 마감 결과 누토백운컨소시엄과 호산유진NH컨소시엄 등 2곳의 참여사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12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곳의 참여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해 8월 최종사업시행자와 PFV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계획했던 대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2016년 말까지 개발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총 3,400세대의 공동주택과 복합쇼핑몰, 자족기능을 갖춘 업무지원시설, 국제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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