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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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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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쉼터로 자리잡는다.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은 전체면적 59.28㎡, 열람석 21석, 장서 3,135권의 규모로 꾸며졌으며, 새마을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 인근 광명5·6동 주민들이 주된 이용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장학회, 자원봉사단, 산악회 등 지역사회에 복지환원사업을 펼쳐온 광남새마을금고는 이번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해 2천3백여만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시는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백만원 상당의 신간도서 440여권을 지원하고, 750여권의 기증도서를 재기증했다.

또 2개월여 간 순회사서 파견을 통한 도서관 전산화 구축 등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협력·지원했다.

지난 10일 열린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해 정대운 도의원, 서정식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조용호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장은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이 독서문화에 소외되었던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진흥 및 공동체 문화형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 광남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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