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 전 사장과 황 전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헤드헌팅 업체 직원을 통해 이사장 후보 원서를 거래소에 접수했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 사임 직후 두 인물 모두 업계에서 새 이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최 전 사장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재정경재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체청장 등을 거쳤다.
황 전 회장은 대우증권 부사장, 한진투자증권 사장,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사장 후보 마감일인 이날 이 두 인물 이외 원서를 제출한 인사가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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