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회장 등이 참석해, △인쇄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재활용업 유통 특성을 감안한 세제 개선 등 업계 현안과 관련된 5건의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송 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 △중소기업․지방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통한 국민경제 활성화 등 '2013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어 "국가재정의 원천인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세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2월 제정된 중소기업회계기준을 좀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지방국세청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간 상호이해와 소통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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