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스마트컨택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전했다.
스마트컨텍센터는 롯데홈쇼핑이 새롭게 선보인 고객서비스센터로,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서울 스마트컨텍센터는 150명의 전문 상담원과 서비스 향상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롯데홈쇼핑 인터넷몰 상담 서비스를 우선 시작한다.
롯데홈쇼핑 측은 그동안 부산 거제동과 대구 고성동에서 2개의 스마트컨택센터를 운영해왔으나, 회원고객이 증가했고 상품 문의가 늘어나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스마트컨택센터 오픈에 따라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수도권 고객의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상담원의 1인당 상담 건수가 줄어 업무 피로도가 낮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월까지 TV·카탈로그 등 채널별 전문 상담원을 45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이 아니라 고객만족을 판매하는 종합서비스 채널로 홈쇼핑의 개념을 바꾸어 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고객접점에서부터 만족을 실현하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컨택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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