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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서지역 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해외 여행에 필요한 절차 및 여행 에티켓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Reach for the world)’행사에참여한 학생들이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천남부교육청 및 강화교육청 관내 강화도 및 백령도, 연평도 등 도서지역 중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해외 여행에 필요한 영어 회화 및 에티켓, 필요 서류 등을 비롯해 항공사 직원과 탑승객으로 설정한 상황극을 통해 해외 여행에 필요한 탑승수속 절차 등을 체험하면서 해외 여행의 간접 경험을 했다.
또 공항 현장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들과 직접 대화를 하며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들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탑승수속부터 보안검색 절차, 출국심사, 항공기 탑승 등을 직접 설명해 주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공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실생활 영어 및 해외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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