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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행정 기관장이 야간 밤길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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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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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현 정부 3.0 추진방향에 맞춰 경찰 행정 양 기관의 공공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일 야간 밤길에 나섰다.

이날 현장근무에 참석한 양 기관장 및 양 기관 과장급(60명)이 관할 읍 면 동 자율방범대(26개 지대) 100명과 함께 현장 진출하여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낮은 자세로 관내 학원가, 유흥업소 밀집지역, 공원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밤길 안전순찰을 하며 자율방범대의 격려와 지역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기우려 행정과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자율방범대원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경찰서장과 시장이 함께 움직이는 보습을 보니 정말 살기 좋은 행복한 고장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경제적인 여유는 없지만 작은 몸 하나로 내가족, 내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겠다”고하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역주민에게 행정과 경찰이 손을 맞잡고 주민이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이 앞장서겠다 고 하였으며,

익산경찰서 나유인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위방범활동을 펼쳐준 대원들에게 컵라면 등 위문품 전달 및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야간 밤길 순찰을 정례화하여 “새 정부의 안전한 사회구현과 변화하는 치안여건에 발맞추어 소통과 협력을 위해 경찰과 시청의 치안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지역주민들에게 현장중심 감동치안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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