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최상위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의 모습 [사진=람보르기니] |
1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2억~6억원대를 호가하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2012년 국내에서 전년대비 50% 가까이 판매가 증가했다.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는 2012년 전년대비 32.4% 성장한 135대를 판매하며 2006년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세웠다. 마세라티는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의 2배인 120대로 잡았다.
경기 불황에도 슈퍼카를 포함한 럭셔리카 시장이 커지면서 업계는 서울 강남에 밀집해있던 전시장을 지방으로 확대하고 판매 차종을 다변화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위 0.1%만을 위한 슈퍼 럭셔리카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람보르기니는 많이 이들이 드림카로 손꼽는 슈퍼카 전문 브랜드다. 한눈에 슈퍼카임을 알아볼 수 있는 매혹적인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은 람보르기니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최상위 모델은 아벤타도르 LP700-4이다. 이 차는 무르시엘라고 후속 모델로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V12 6.5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0.4kg.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2.9초. 가격은 무려 6억원에 육박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주력 차종 458 이탈리아 모습 [사진=FMK] |
벤틀리의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신차 신형 플라잉스퍼의 모습 [사진=벤틀리] |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웅장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V12 6.6리터 엔진이 57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사진=롤스로이스] |
마세라티가 지난 2013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된 사륜구동 스포츠 세단 기블리의 모습 [사진=FM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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