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 “관치라는 것도 사람에 따라 여러 정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뚜렷하게 이것은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 출신이 민간과 경쟁해서 성공한 CEO가 됐으면, 이 사람을 써도 모피아 출신이니 관치이냐”고 반문했다.
조 수석은 지방공약과 관련해선 “수요조사,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실시헤 타당성이 없거나 경제성이 떨어지면 사업규모를 줄이거나 다른 프로젝트와 연결해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