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빠의 자격’,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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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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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빠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자녀 돌봄 기능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 및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아버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 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7월 6일(토)~27일(토)까지 5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아버지(부자세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임춘희 센터장은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아빠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 6일(토)~27일(토) 매주 토요일 10:00~12:00까지 군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젝트는 갈등유형 분석을 통한 자기이해, 자녀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익히기, 놀이로 드는 정‧정드는 놀이, 우리아이 영양 간식 만들기, 아빠 어디가 캠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gunsanfc.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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