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구조 위해 119 출동시켜? ‘119 휴대폰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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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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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핸드폰을 꺼내기 위해 119를 출동시킨 여성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폰 하나에 119 부르는 이런 여자’라는 제목으로 해당 여성의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여성은 "장난 치다가 좁고 깊은 틈 사이에 핸드폰 빠트려서 119 불렀다. 결국 폰은 뺐음"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폰 하나에 119 부르는 이런 여자다. 우리나라 세금 빼먹는 공무원들,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라고 당당하게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보면 직업도 없고 세금 한 푼 안내는 백수들이 세금으로 공무원 월급준다고 저런다" "저럴 때 출동하라고 119가 있는 줄 아나" "저러니 정작 중요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인력이 투입이 못 되는거지. 뭐 저런 사람이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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