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종결자' 임지령…불혹이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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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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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령(우)과 학소문, 사진 출처 = 임지령 시나웨이보]

원조 대만 꽃미남 스타 임지령(林誌穎 린즈잉 39)이 불혹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신왕(中新網) 13일 보도에 따르면 임지령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학소문(郝邵文 하오샤오원 23)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글을 올리자마자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과거 1994년 영화 '선풍소자(旋風小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당시 나이는 각각 4살, 15살이었다. 이후 20년이 지난 후인 2013년 두 사람은 톈진(天津)위성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쌍(天下無雙) 게스트로 함께 초대되면서 재회했다.

누리꾼들은 "임지령은 20년이 지나도 외모가 전혀 변함이 없다",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다", "진정한 동안 외모 종결자다", "20대 초반인 우리보다 젊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의 방부제 외모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1992년 가수로 처음 연예계에 입문한 임지령은 이후 배우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고 80세대의 대표적 꽃미남 스타로 이름을 떨쳤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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