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조직개편 단행…김승규 부사장 선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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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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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14일 이순우 회장의 취임에 맞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기존 지주사 임원들을 모두 교체한 것.

우리금융 부사장에는 김승규 우리신용정보 사장과 김장학·정화영 우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지주 부사장으로 옮긴 2명과 퇴임한 1명 등 우리은행 부행장 3명에는 이용권·유구현·남기명 등 우리은행 상무 3명이 승진 발령됐다.

우리금융은 일괄 사표를 제출한 계열사 대표에 대한 인사를 다음 달 마무리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임원 인사에 따른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 인사도 비슷한 시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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