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금강서 수영하던 40대 숨져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15일 오후 2시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강에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야유회를 온 고모(48)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1시간 만인 오후 3시께 사고 현장 인근 수심 3m 지점에서 시신을 찾았다.

회사 동료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뒤 수영을 하겠다는 고씨를 말리러 강으로 좇아 들어갔지만 거센 물길 탓에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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