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궤도자재 시험성적서 진위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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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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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 발견시 강력조치...자재반입금지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철도건설에 사용되는 궤도용 자재 시험 성적서의 진위여부 일제점검 확인 작업이 21일까지 진행된다.

철도공단은 2004년 공단 창립이후 발주된 궤도공사 49건 중 현재 시공 중인 4건과 최근 3년 이내에 준공된 공사 3건을 대상으로 7건을 우선 확인한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시험성적서에 문제가 발견되면 전체 궤도공사 자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결과 위조된 시험성적서가 발견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해당업체와 관련자를 강력하게 행정제재 조치하고, 문제가 되는 자재는 전면 반입 금지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에 사용되는 궤도용 자재의 시험성적서 점검을 통해, 철도자재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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