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뉴트로지나·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리나라 황사의 근원지이자 세계 9위 규모의 사막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와 홈플러스는 각 업종의 특성을 살려 피부를 위협하는 황사에 대해 근원적으로 대응하고, 캠페인 상품 매출의 일부를 기부해 고객들이 사막화 방지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홈플러스와 뉴트로지나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딥클린 포밍 클렌저·딥클린 에너자이징 포밍 클렌저·딥클린 클렌징 오일 등 뉴트로지나 인기상품 7종을 할인 판매한다. 양사는 매출의 1%를 미래숲 '지구살리기 녹색생태원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고객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쇼핑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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