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각 지역 조합장들은 한국도자재단 운영진과 함께 비엔날레 개최와 지역 도자 축제의 운영 방안 등 현안 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따른 시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자 발전을 함께 모색했다.
이에 따라, 도자 공동 마케팅과 판로 개척 방안과 기금 조성 등 창구 역할을 할 ‘경기 도자 상생 발전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회는 송영건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각 지역 도자 조합을 비롯해, 관련 기업가들도 참여하고 상시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우현 이사장은 “한국도자재단은 그간 도자뉴딜사업과 도자 테마파크조성 비엔날레 내실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 경기 도자의 발전을 모색해왔다."며 "향후 도자 마케팅 기금을 마련해 도자 페어를 개최하고, ‘상상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획기적으로 도예인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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