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비가 오면 생각나는 아이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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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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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장미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영등포점에서 '스타일 인 더 레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8일 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레인 웨어 및 액세서리를 비롯해 제습기·김치전 등 비가 오면 생각나는 모든 아이템을 선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등포점은 헨리코튼 바람막이 점퍼·지오지아 레인코트·에이글 레인코트·컬럼비아 판쵸우의·스위트숲 핫팬츠 등 캔디 컬러의 레인웨어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우산과 부츠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영등포점은 프레쉬 사케 배스·러쉬 입욕제 세트·위닉스 제습기 등 우울한 장마철 마음을 달래줄 향기와 기능성 제품도 판매한다. 이외에 김치전·삼겹살·모과차·대추꿀차 등 장마철 대표 먹거리도 선보인다.

영등포점은 행사 기간 중 비가 오는 날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습제 세트를 증정한다.

권태우 신세계 영등포점 영업기획팀장은 "무덥고 길어진 장마철을 앞두고 비에 강한 레인슈즈 및 레인코트, 습기 제거 제품 등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며 "비가 내리면 펼쳐지는 마케팅 등 고객들의 쇼핑 재미까지 더해 여름철 비수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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