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상공회의소 회장에 샤시 모드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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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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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 모드갈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노벨리스 아시아 대표)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딜립 순다람 쌍용자동차 부사장, 아누르프 차터 타타대우 상용차 해외사업부 본부장, 파스 샤머 ING 라이프 상무, 아제이 찬드뿌리아 인도 대사관 무관 등 30여 명의 한국 진출 인도기업 및 인도 진출 한국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모드갈 회장은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리사이클 기업인 노벨리스의 아시아 및 코리아 대표로서 앞으로 2년간 주한인도상의를 이끌게 된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 알루미늄 생산업체이자 구리 생산업체인 힌달코의 자회사다. 힌달코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아디티아비를라그룹의 주력 기업이다.

주한인도상의는 지난 2010년 1월 한국·인도 양국간 무역 및 투자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같은해 9월 사무국을 신설하고 정보제공,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비즈니스 애로 요인 발굴 및 대정부 건의, 투자 및 무역 사절단 파견 및 접수, 관광 및 문화 교류 증진, 교육기관 교류 및 상호 학생 유학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1월부터 매월 각 분야의 인도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피커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30여개사이며 2013년 연말까지 50개 회원사를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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