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시 모드갈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노벨리스 아시아 대표) |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딜립 순다람 쌍용자동차 부사장, 아누르프 차터 타타대우 상용차 해외사업부 본부장, 파스 샤머 ING 라이프 상무, 아제이 찬드뿌리아 인도 대사관 무관 등 30여 명의 한국 진출 인도기업 및 인도 진출 한국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모드갈 회장은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리사이클 기업인 노벨리스의 아시아 및 코리아 대표로서 앞으로 2년간 주한인도상의를 이끌게 된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 알루미늄 생산업체이자 구리 생산업체인 힌달코의 자회사다. 힌달코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아디티아비를라그룹의 주력 기업이다.
주한인도상의는 지난 2010년 1월 한국·인도 양국간 무역 및 투자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같은해 9월 사무국을 신설하고 정보제공,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비즈니스 애로 요인 발굴 및 대정부 건의, 투자 및 무역 사절단 파견 및 접수, 관광 및 문화 교류 증진, 교육기관 교류 및 상호 학생 유학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1월부터 매월 각 분야의 인도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피커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30여개사이며 2013년 연말까지 50개 회원사를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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